모리스 샌닥 – 괴물들이 사는 나라

며칠 전 소아정신과 의사인 서천석 선생님이 트위터에 추천한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 둘째가 이 책을 좋아하고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한다. 좋은 책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 모리스 샌닥의 다른 책들도 구입할 예정.

작가 소개에 이런 글이 있다.

~ 칼데콧 상 시상식에서 샌닥은 이렇게 말했다. “어린이의 갈등이나 고통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허식의 세계를 그린 책은 자신의 어릴 때 경험을 생각해 낼 수 없는 사람들이 꾸며 내는 것이다. 그렇게 꾸민 이야기는 어린이의 생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어린이의 무의식에 깊이 침잠하여 인격적으로 다가가려는 작가의 마음이 책 내용 전반에서 느껴진다.

이 글은 2012년 05월 16일 Wed. 12시에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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