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말고 괜찮은 메모앱 두 가지를 정리해 본다.

먼저 메모앱의 핵심 기능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다.

갑자기 생각난 것을 바로 기록할 수 있어야 함: 스마트폰에서의 입력 편의성

스마트폰에서 입력한 것을 컴퓨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함: 전용 사이트, 크롬 확장 프로그램

백업이 믿을만 해야 함

편리한 검색: Gmail 동기화

웹에서 바로 입력(혹은 스크랩)하고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 가능해야 함

상황에 따라서 우선 순위가 달라질 수 있기는 하지만, 이와 같은 기능이 충족되는 것이어야 함

1. Gnote

스마트폰에서의 입력 편의성이 가장 좋다

gmail 에 ‘notes’라는 레이블로 자동 저장

www.gnotes.me 라는 전용 사이트 활용 가능

sync 속도가 springpad에 비하여 느리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없다

2. Springpad

스마트폰용 앱 디자인이 좋지만, 입력 편집창이 허접하다. (그냥 텍스트박스라니..)

www.springpad.com 전용 사이트 활용 가능

sync 속도가 매우 빠름

크롬 확장 프로그램의 활용성이 최고

현재는 Springpad를 쓰다가 gnotes를 쓰고 있다. 스마트폰에서의 입력 편의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생각보다 스마트폰에서 쓰고 웹에서 확인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확인함.

그렇기 때문에 웹과의 Sync, 크롬 확장 프로그램 등에 대한 활용성이 생각보다는 떨어진다고 느꼈기 때문

사람들과의 이야기(업무 회의 등)을 들으면서 입력하고 필요하면 gmail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활용

개인적으로 사용중인 Qwerty 키패드 스마트폰의 기능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이 외에 Catch 라는 앱 있는데, 설치는 해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써보지 않았다.

메모앱 과는 별도로, Google Task와 연동되는 Task 앱도 있는데, Gtask를 사용중이다. Google Task 앱에서는 대적할 만한 다른 앱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2013년 01월 07일 Mon. 23시에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