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한 바로는 “감기약을 먹으나 먹지 않으나 감기가 낫는데 걸리는 시간은 같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고 각자가 선호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여기 저기 찾아본 바로 몇가지 정리해보면,

비타민을 매일 충분히 섭취할 것

잠을 많이 잘 것

목욕을 하면서 땀을 많이 뺄 것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면서 땀을 많이 뺄 것

배와 무를 고아서 먹을 것

물을 많이 먹을 것

혈관주사로 털어 버리기

리스트는 꾸준히 보완해보자.

아직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이 아쉽다. 매년 이렇게 견디기만 했지 나에게 맞는 방법을 탐색적으로 찾지 못한 것 같다.
위에 언급된 것들을 모두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어서 더욱 최적 솔루션이 궁한 시점…

맨 마지막 방법은 군대에서 독감 걸렸을 때, 잠시 외박나와서 혈관주사를 맞고,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잠깐 잠들었다가 깨었더니 확 나아버린 기억이 나서 넣어 봤다. 젊은 때라 가능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글은 2013년 10월 20일 Sun. 18시에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