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곤 사토시,2006)

파프리카

풍성한 상상력의 잔치를 맛볼 수 있는 걸작 애니메이션. 마지막 장면에서 파프리카가 연구소장의 왜곡된 꿈 이미지를 먹어버리는 장면이 주는 주제의식이 압권. 꿈과 현실, 자아와 무의식, 남과 여, 트라우마에 눌린 자와 이를 왜곡된 방식으로 방관하는 자, 성장의 의미 등 여러 가지 화두를 던져주는 작품이다. 첫장면 OST가 인상적이다. 인셉션의 원형이 되었던 작품. 인셉션에서 오마주하고 있는 장면도 많다. 감독의 유작.

YouTube에서 OST를 찾아 보았다.

이 글은 2014년 07월 03일 Thu. 19시에 작성하였습니다.

Highslide for Wordpress Plugin